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옥탑방 소시오패스 반응 처방약 정보 서비스 맥줏집 오리 유언 모집

by Zebra1 2020. 11. 11.
반응형

자신의 목적을 위해 스스럼없이 나쁜 짓을 하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을 '소시오패스'라고 하는데요 겉보기에는 전혀 티가 나지 않아 더 위험한 소시오패스를 감별하는 특별한 질문법이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쓰러진 아버지를 가장 먼저 발견한 가족이 아버지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수술과 입원 등 급한 일을 처리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됐을 때 소시오패스일 경우 '이런 반응'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왜 나한테 먼저 말 안 했어?"라며 화를 낸다. 소시오패스는 아버지의 목숨보다 내 권리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인구 100명당 4명 이상 소시오패스

소시오패스는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많이 있고 살아오면서 혹은 살아 가면서 꼭 한번은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그들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자신이 필요할 때만 남한테 잘하고 필요가 없어지면 가차없이 버리는 것인데요. 보통 사람들은 좋은 인간관계를 위해 용건이 없어도 대화를 주고받지만 소시오패스는 '용건이 없는데도 말 거는 사람'을 가장 싫어한다고 합니다. 

영국의 한 맥줒비에 매일같이 찾오는 오리가 있었는데요 손님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가게의 마스코트가 됐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평소처럼 가게에 놀러 온 오리가 아랫부리를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다친 이유는? 만취한 상태로 개한테 싸움을 걸어서

자연스럽게 Pub으로 들어가는 오리 이 오리는 우연히 맥줍집 주인이 만든 맥주를 맛본 후 조금씩 술맛에 빠졌고 어느새 맥주 반 잔의 주량을 자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내가 맥주 마시는 그 오리 사고 당일에도 맥주를 마시고 취기가 잔뜩 오른 오리는 겁도 없이 주인이 키우는 사냥개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했고 결국 아랫부리에 부상을 입고 수술까지 받게 되었는데요. 현재는 상태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약을 복용 중인 용만이는 최근 뉴스에서 판매 중지된 약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는데요. 본인이 복용 중인 약도 포함되어 있는지 궁금했지만 약봉지를 잃어버려 약 이름을 알 수 없었고, 약국에 가기도 귀찮았습니다. 고민하던ㄴ 그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마침내 궁금증을 해결했다고 하는데요. 서비스는 무엇? 최근 1년간 처방 조제 받은 약의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가 처방 조제 받아서 먹고 있는 약 중 안전이 의심되는 약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14세 미만 자녀의 처방 조제 의약품도 확인기 가능하다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서비스를 통해 개인별 의약품 투약 이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개인 건강관리와 의약품에 대한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물론 국민의 알권리와 건강 증진 안전한 의료 서비슷 지원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얼마 전 뉴욕 타임스에 독특한 광고가 실렸다. 자신을 '영혼의 금고지기'라 소개한 이는 직접 350달러의 광고비를 내고 '이것'을 모집한 것으로 아무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처음 예상과는 달리 매일 익명의 지원가 쏟아졌다고 합니다. 무엇을 모집하는 고아고 였을까? 익명의 유언 모집 광고를 낸 사람은 심리학 전공의 대학원생이었다. 그는 사람이 가장 솔직해지는 시기와 그때의 속마음이 궁금해 온갖 무헌을 뒤졌지만 답을 찾지 못했고 결국 <죽음을 앞둔 분들의 유언을 모집합니다>란 제목으로 '죽기 전 하고 싶은 말을 얘기해주세요 지방의 비밀 금고에 보관해 드릴 테니 절대 천국까지 가져가지 마세요'라는 광고를 냈다고 합니다. 유언을 보낸 사람들은 대학교수, 택시 운전사, 대기업 총수 에이즈 환자, 할리우드 배우까지 다양했다고 한다. 평생 숨겨온 비밀과 콤플렉스 진심으로 뉘우치는 잘못이나 용서를 구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