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여주희 여행사 블로그 카페 1,200만 원 자비 귀국 스토리 꿈
유 퀴즈 여주희 폐업 카페글 네이버 카페주소 끝까지 고객들을 놓지 않고 돌아오게 한 프라하서 15일 교민 귀국용 대한 항곡 특별기 운항
여행의 희망이라 불리는 사람
여주희 38세 여행사 대표
프로필 브리핑유재석 :코로나 19 때 사비로 12,00만 원 들여 고객을 귀국시키고 폐업 한전 여행사 CEO 여주희
여행사의 이름?여주희 :이거 부끄러운데... 여행이 행복한 사람들 > 여행사
여행사를 몇 년?직원으로는 4년 직접 운영은 2년
유재석 :지금은 폐업을 하신 상태...? 여주희 :반백수
여주희 :제가 사실~어제~오늘 여기 못 찾을까 봐( 직업병 )
그럼 지금 출발할까?여주희 :새벽 두 시에 출발했어요. 답사하고~ 주차 공간 있는지~음 좋아 모두 예정 대로군...
잠은 간단하게 호텔에서 병명 :답사 신드롬
그러실 필요 없죠 여기 뭐하러
여주희 :공항에도.... 아침 6시 출발이라고 하면 공항에 9시간 전에 가신다고요? 아침 식사하실 곳 탐색+ 좌석 배정 신데렐라
유재석 :미리 가서 그걸 다 하시고~좌! 수고하셨습니다~여주희 :그래야 내 마음이 싹~
여행사에서 보낸 6년, 어떠셨나요? 여주희 :굳이 창업을 했던 이유 하나가 저희 아버지가 장애 3급 이 시 고거동이 불편하신데"동네 사람들이 장가계를 다 그렇게 갔다 왔다~나도 가보고 싶다~"
그때 연세가 80 세그래 가보자! 부모님과 다녀온 장가계
여주희 :부모님이 공항에 가셨는데 아무것도 못 하시는 거예요. 여권을 언제 꺼내야 하는지 도 언제 뭘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가고 싶어도 못 가시겠구나가고 싶지만 주저하게 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같이 손잡고 나가주면 여행이 뭔지이 세상 여행을 끄탠고 갈 때'아, 나는 다른 곳도 다녀왔다'
이 세상 여행이 끝날 무렵, 아쉬움 대신 추억으로 남도록 그렇게 약 2년간 함께 여행한 사람들, 120명
유재석 :실례되는 질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큰 수익을 남기긴 어려웠을 것 같은데...! 여주희 :저는... 난다 나... 적자의 냄새같이 과일 사 먹고 이것저것 사 먹고
유재석 :같이 떠난 분들과 소중한 시간을 갖고 먼 날의 수익보다는, 당장 즐거운 순간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캐리어를 두 개 챙겨 가요 작은 캐리어엔 제 옷~큰 캐리어에는 반찬이랑~ 안주랑~
도대체 남는 게 있으면 이상한 수익 구조
조세호 :나중에 이런 거 안됩니까? 제 주변에 연로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대표님이라면 맡기고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여주희 :문제는.. 그 돈을 못 받겠어요
조세호 :상품권으로 드려도 안 됩니까?
유재석 :대표님 같은 분의 사업이 잘 돼야 이런 분들이 잘 되는 날이 꼭 올 거예요
유재석 :기사를 통해서 봤거든요 지난 2월에 코로나 19로 여행사 폐업을 하기로 결정하셨는데 마지막으로 그 당시에 해외에 보냈던 폴란드에 2명 중국에 6명
귀국 편을 수소문하셔서 본인 사비로! 빛 주희 무사하게 귀국을 시킨 바로 그 대표
여주희 :일단 처음에 나가신다고 했을 때 그때까진 이렇게 심각성을 몰랐었고 사태가 크게 악화되기 전인 1월 무렵 하늘길이 막히는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여행 목적이 아니라, 출장으로 떠나셔야 하는 분들이었고 들어오시라고 연락을 드렸죠. 급격히 상황이 나빠지며 하늘길이 막혔다.
지금쯤 들어오셔야 하지 않을까요? 항공 수배가 전혀 되지 않는 상황이어 서각 국의 정보를 즉각적으로 파악하기란 어려웠다. 교민, 여행 카페를 통해 현지 상황을 확인하던 중 교민 특별기가 프라하로 간다는 소식을 접한다.
무난하게 소화가 되고 있었는데 교통사고가 난 거예요엎친 데 덮친 격으로 병원에 입원까지 노트북이랑 다 가져다 놓고 입원한 병실에서 전자기기 풀 세팅으로 대기 영어가 안됨
영어를 너무 못하는 거예요;;너무나 드높던 프리토킹의 벽 교민 특별기에 태우려면 출발 일정을 변경해야 했다. 번역기를 돌려서 말은 했지만 그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적잖이 답답했던 him... ( 그 )"다음에 전화해요"탁 끊으시더라-
영어 능통자 수배 시작 딸 수배 다시 한번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헝가리 말고 폴란드에서 들어오게 해 주세요.
여주희 :그걸 한국말로 발음 나는 대로 열심히 쓰더라고 요 딸이 기기 한두 개로는 성에 차지 않아 노트북 한 대휴 대전화 두 대 태블릿 PC 한 대
거의... AI와의 대화 그러나 상대 외국항공사에서 돌아온 말은 언제나 다음에 봬요
여주희 :이번에 카페의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았어요 통화 한 번만 해달라고 보이스 피싱 아니라고 한 분이 입원한 병원으로 오셔서 영어 통화를 도와주셨다. 남편이 미국인이라 더 우너 활한 대화가 될 테니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다시 연락을 달라며... 카페에 계신 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무사히 이뤄낸 귀국 그렇게 폴란드에 묶여있던 두 고객의 자리를 확보했다.
프라하서 15일 교민 귀국용 대한항공 특별기 운항 여주희 :딱 도착했다는 문구가 뜨고 나니까 연락을 주신 거예요무사히 잘 도착했다고 그제야 물밀듯 밀려온 감정들
유재석 :눈물 안 흘리셨습니까? 여주희 :그때! 답장을 하면서 여섯 분 못들어오길까봐사실 무서웠어요무사히 들어와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그렇게 모두 귀국시 키 고폐 업하며 마지막으로 남긴 글이 화제가 되었다. 기사를 본 마지막 고객에게서 온 전화"무슨 짓을 한 거냐고... 왜 말을 안 했냐고"뒤늦게 접한 주희 씨의 아쉬운 소식 여주희 :아니다, 그때는 힘든지 몰랐다... 그리고"잠깐 맺었던 인연 아니고"( 자가 격리를 마친 고객에게 보낸 쿠폰 )
커피 한잔 하시라고~첫 외출 커피까지 챙겨버리는 살뜰함... 어쨌든 같이 믿고!!"인연이잖아요"
폴란드에서 귀국하신 최헌재 님은 자가격리 중으로, 전화 인터뷰에 응해주셨습니다."한 달 하고 보름 정도 묶여있었어요 비행기를 타면서 체코에서 울컥했습니다. 안 그랬으면 한국에 못 왔죠 전 자랑하고 다녀요 이런 사람도 있다고"
김영태 중국에서 귀국한 고객
"여행사는 포만 파는 입장이죠 그 정도로 해줄 줄은 꿈에도 몰랐죠 본인 일처럼 밤낮으로 수소문해줬던 사람 너무 고맙죠 감사하죠 그 많은 여행사 중에... 딱 저희만 빠져나오게 해 줬다는 것우리한텐 영웅이죠 우리 중국에 갔던 6명이 사장님께 항상... 감사합니다."
유재석 :마지막으로 귀국하신 분들을 끝으로 여주희 :Bye Bye 나의 여행사
여주희 :후련하다고만 생각했어요. 시원한 결망이다! ( 책임을 다했다! ) 어쩐지 마음처럼... 정리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폐업 버튼을 눌러야 하는데 눌러지지 않고 그럼에도 폐업이라는 판단을 내려야 했던 이유 백신이 나오기 전까진 힘들 거란 생각이 지배적이 서나의 힘을 벗어난 영역임을 깨닫는 순간 방향은 틀렸지만 예쁘게 마무리했다.
유재석 :저는~ 진짜 사장님 같은 분만 세상에 있으면이 세상이 얼마나 밝아질까요!
나와 함께해준 이들을 끝까지 지킨다는 것!
조세호 :궁금하넥 본인이 부담하지 않아도 됐던 비용 아닌가요? 유재석 :특별기 사용 400만 원항 공사 대신 환불 800만 원
유재석 :1,200만 원이나 나왔다고 얘기했는데 왜 사비로 환불을 도왔나요?
여주희 :제가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을 했을 때 나는 그 항공사를 믿고 계약을 한 게 아니 고본 사랑 계약을 한 것도 아니고요 주희 저 하나를 믿고 계약한 것
여주희 :환불을 요청할 고객 입장에서 보면 받기는 받을 거지만 그 불안감이 계속 존재할 것 같았고 받았던 믿음만큼 돌려주고 싶었던 책임감
유재석 :1,200만 원이 굉장히 큰돈인데 사장님 괜찮으십니까? 마침! 운 좋게 가게 가 계약이 끝났어요 그걸로 충당을 하고하... 현금 서비스도 시용하고
아낌없이... 주희가 주희 했다. 후회는 없어요. 지금은 다 갚았어요. 유재석 :여유가 돼서 하는 것도 참 대단한 건데 내가 여유가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남을 위해 힘을 다한 주희 씨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마음 하나 박수 마땅
여주희의 꿈 예전에 남편이 평범한 꿈을 가지고 있다고 했어 요한 달 실수령 300만 원+할부 없는 차 한 대+대출 없는 내 집 한 채
"가장 어려운 꿈이었던 것 같아요"지금은 저도 같이 꿈을 꾸고 있어요.
그 정도면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세 가지가 딱 이루어지는 날남편과 부 둥켜안고 울 것 같아요.
너무 많이 고생했다고
여주희 :처음 집을 우리 힘으로 전세를 들어갔는데 시세보다 저렴했던 거예요 둘 다 그땐 어렸으니 등기부 등본만 생각하고 부채 상환을 봤는데 깨끗한 거예요 계약을 하고, 이사도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집으로 날아오기 시작한 경고장 이상하다, 우린 분명 등기부 등본 확인했는데... 봤더니 등기부 등본 날짜가... 한참 전의 등본이었던 거예요 알아차렸을 땐 이미 손 쓸 수 없었고 구제될 길이 없는 가운데 둘째 출산일이 다가왔다.
여주희 10월 출산인데 7,8월 무렵에... 다시는 이제 그런 일 겪지 않아요 평범한 일상만큼이나 지켜 내기 어려웠던 꿈
100만 원을 탄다면? 요새 묵묵히 일하고 계신 소방관분들... 덥고 건조하다 보니 화재가 많아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고생하고 계실 소방관 분들에게 아이스커피를...
주관식 문제 :이집트 문화의 전성기를 이끈 람세스 2 세는 세계 최초로 이것을 소지한 미라입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여권
미라도 이집트에서 프랑스로 건너가기 위해 엄연히 여권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시윤 양 하고 싶은 것 있나요? 딸 :서울 와 본 것만으로도ㅎㅎㅎ그엄그딸 유재석 :서울 처음 왔어요~? 딸 :으리으리한 건물들은 처음ㅎ여행은 주희가 희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