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사가 방어하자 빙글빙글 도는 바키
강형욱 :지금도 제 등 뒤로 가려는 거거든요? 등 뒤로 가려고 하는 건
모든 수렵동물들이 가지고 있는행동이에요. 왜냐면 앞에서 안 물어요 뒤에서 물어요.
뒤에서 물면 넘어지거든요.저 때 제가 넘어졌으면 토비&바키 같이 달려들었을 거예요.
아들 바키가 공격하자 달려오는 엄마 토비달려들면 더욱 위험 바키보다 날렵한 체형의 토비
바키와 토비가 동시에달려들 수도 있었던 상황 바키와 토비를 동시에 신경 쓰던 강형욱 훈련사
그사이 갑자기 일어난 사고영상을 보고 훈련사에게더욱 미안한 보호자
강형욱 : 단지 보호자가 그리고바키하고 토비가 무사하기를 바랄 뿐이에요
보호자 :많이 배워야겠다,아이들에게 대해 잘 모르는구나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강형욱 :제가 하는 건 토비&바키를브레이크 성능이 조금 좋아질 수 있게 만드는 거예요.
더 나은 생활을 위해지금부터 시작될 훈련
아들 바키부터 한 마리씩 훈련할 예정 안전을 위해 입마개 착용 일주일 만에 대면하는 아들 바키와 강 훈련사 문제는 아들 바키가 아니라 엄마 토비인 것 같아요.
엄마 토비는 다른 개에 대한 공격성 최고그런 엄마 토비가 무서운 아들 바키
강형욱 :바키는 토비가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아무 교육이 되지 않더라고요 토비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고 있어요.
엄마 토비 훈련이 더 시급한 상황아들 바키는 지금 훈련을 보류한 상태예요 엄마 토비가 변하지 않으면, 아들 바키도 변하지 못한다!
강형욱 :보호자님은 준전문가가 되셔야 해요이 친구 계속 기르실 거잖아요. 내 반려견의 시그널 바로 알기
숨을 못 쉬어서이렇게 소리 내는 게 아니에요 낑낑대는 소리는훙분을 조절하지 못하고 있다는 시그널
공격할 대상이 필요한 토비시한폭탄 같은 토비 흥분으로 떨리는 뒷다리
모든 신경이 헬퍼독에 집중된 토비 입마개 때문이 아니라
그냥 저 개한테 달려들고 싶은 거거든요내 개가 이런 행동을 하고 있다면 내 개는 위험한 상태
헬퍼 독을 앞에 두고 엎드린 토비 토비가 엎드린 행동이 호의적인 행동일까?
엄마 토비는 엎드려는공격성을 숨기고 미끼를 던지는 것 정말 토비가 자기를 숨기려고 했다면 고개가 헬퍼 독을 향해 있지 않아요.
강형욱 :방어적인 친구들은 끊임없이 경고를 해요 오지 말라고! 사냥을 하고 싶을 때는 자기를 숨겨요.
평행 산책 훈련 :일정한 거리를 두고 걸음으로써다른 개에 익숙해지고 공격성을 줄이는 훈련 5m
4m 조금씩 간격 줄이기여전히 헬퍼 독 의식
3.5m 과연 토비의 경계심은 사라질까?토비 시선이 헬퍼 독 아닌 딴 곳으로!
3m 순식간에 좁혀진 거리헬퍼독 무시 보호자를 바라보는 토비
아까보다 훨씬 나아졌어요이제는 초근접 거리 도전! 과연 토비는 짖지 않을까...? 완전 얌전 보호자 바라기가 된 토비
헬퍼 독이 있어도 전혀 관심이 없다. 원래 개가 이래야 된다. 저게 정상적인 강아지들의 모습이다.
토비에게 계속 엎드려를 시키는 이유는?엎드려 훈련으로 다른 개에 대한 관심을 떨어뜨리기
강형욱 :지금 토비 머릿속에는 헬퍼독한테 가서 항문 냄새 맡고 싶은데 못 맡게 하네 이런 불만이 아니라 머릿속이 온통 엎드려로 가득한 토비
다른 일을 계속 주는 것반려견에게 새로운 미션을 줘라.
엎드렸다!! 엎드려서 헬퍼 독을 쳐다도 안 보는 토비
이것이 진정한 엎드려우리 토비가 달라졌어요.
지금 사실 희망은 있거든요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어요 토비와 바키 분리해서 꾸준한 훈련이 필요 토비가 바뀌면 바키도 바뀔 거예요. 내 개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걸 인정하고 안전하게 키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된다.
보호자 : 무조건 명심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교육 그대로 책임감 있게 잘 돌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