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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맛남의광장 백종원 시금치 된장 죽 레시피 재료

by Zebra1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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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백야주막의 주재료는 시금치 서양에서는 애피타이저라고 하지만 우리는 전식이라고 한다. 시금치 전채요리 시금치 된장 죽

포항의 명물 시금치와 돼지 뒷다릿살의 구수한 맛남 첫번째 요리 시금치 된장 죽

식용유를 두르고 돼지고기 뒷다릿살을 먼저 볶아준다.

돼지고기에 핏기가 사라지면 거기에 된장도 좀 넣고 구수한 우리 주막표 수제 된장도 아낌없이 첨가한다.

된장도 선생님 이거 고기 기름이랑 볶아져야 되는 거 아닌가요? 남아있던 찬밥을 최신 문물에 넣고 물을 채운다.

밥을 갈아서 갈갈갈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해가는 것 손님들이 배가 고픈지 점점 이상해진다. 요리로 시선을 돌려야겠다.

밥을 갈아서 넣으면 빨리 끝난다. 원래 죽 끓일 때 그냥 밥알로 하면 되게 오래 끓여야 되지만 갈아서 넣으면 금방 끝난다.

물과 함께 간 밥을 된장 볶던 냄비에 붓고 끓여준다. 끓어오를 동안 대파와 시금치를 준비한다.

끓어오른 분위기처럼 된장 죽도 끓어오르면 다진 마늘 한 큰술에 시금치 듬뿍 넣어주고 끓인다.

시금치 농가가 힘든 게 시금치의 원가는 항상 그대로인데 갈수록 힘들어지는 시금치 농가를 떠올리니 더 맛있게 끓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양고추 넣어먹으면 매콤한 맛으로 더 맛있다. 왜냐하면 죽은 원래 위를 보호하기 위해서 먹는 건데 살짝 매콤하게 이건 개인 취향이다. 손님들이 없이 못사는 매콤한 맛까지 송송

입맛 다시는 손님을 보니 얼른 한 상 내어줘야겠다. 고끝 징한 겨울날 따뜻한 온기 한 그릇 지친 하루를 달래줄 속 편한 한 끼 시금치 죽

죽 인듯 죽 아닌 수프 같은 죽 중간 중간에 뿌리 하나씩 걸리는 게 너무 맛있다. 농도는 내가 가는 정도로 택하면 된다. 지금 이 날씨에 딱이다.

시금치 된장 죽 레시피 재료 첫번째. 식용유를 두른 냄비에 다진 돼지고기와 된장을 넣고 볶는다. 두번째. 믹서기에 찬밥을 넣은 후 물을 넣어 갈아준다. 세번째. 곱게 간 밥을 냄비에 붓고 함께 끓인다. 네번째. 죽이 끓어오를 때 다진 마늘, 대파, 시금치를 넣어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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