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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유퀴즈 K-POP 연예인 의상제작사 화사, 쌈디 스타일리스트

by Zebra1 2020.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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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자기는 물론 서태지부터 역사

정종윤&정준호 79세&50세 K-아이돌 무대 의상 장인

두 분의 경력 무려 63년

아들은 25년 경력

몇 살 때부터 시작하신 거예요? 열여섯

준호 씨는 언제부터 일을 시작하셨나요? 20대 후반부터

가업을 잇는 건데 망설여지진 않으셨어요? 그때는 워낙 90년대 후반부 한참 K-POP정신없었죠 K-POP의 시조새들 이마 구 태동하던 시기

서태지 HOT 의상도 다 하셨어요? 서태지의 어떤 의상을 만드셨나요?

하여튼 입고 출연한 제작 의상은 요 우리가 다 했어요 제작 의상이라면 모두 이곳을 거쳤다.

내가 알기론 서태지 옷은요쪼개는 게 많아요 바지도 쪼개서 이쪽저쪽 다르고 막 쪼개는 거 옷에서 추구한 큐비즘...! 색도 다르게! 21세기 뮤직 토피아를 꿈꾸는 재킷에 모자이크 최면 걸기

쪼개기 마법에 걸린 니트 모자도

YEAH! 다 쪼개! 캔디, 전사의 후예 다 했죠 캔디 털 옷 단지 널 제작해

BTS도 입혀 버리다...! 월드 투어 할 때 오프닝 의상

월드 스타를 휘감은 그 의상 지화자 좋다. 부승관 : 오프닝 의상이 제일 중요하거든요 거의 목숨 걸어요 스타일리스들도 그렇고 아티스트들도 제일 화려해 보여야 되고 제일 웅장해야 하고

살짝 이런 느낌 이것도 아이돌 의상 같은데~! 방금 자료화면의 그 옷

조남지 대도 스타들이 하는 건 다 해야 한 다이 곳은 스타의 기운이 흐르는 땅 조남지 대가 상황이 풀리면 어떻게 안 될까요? 저희가 일단 손을 대면 기본적으로... 스타가 됩니다. 거의 희망 전도사 손 거쳐 간 스타가 아닌 분이 없다. 20,21세기 아이돌을 지나 그리고 언젠가... 조남 지대

JYP의상도 여기서 했다고 소문나 J전설의 vinYI P바지

비닐옷 입고 떠나지 말라고 하면 누가 안 떠나요 기억난다 나 지금도 놀랄 노 자...!

처음에는... 모르겠어요 박진영 씨가 원해서 그런 건지 코디분이 비늘을 가지고 와서

이 옷을 입고 춤을 춰야 됩니다. 당시 심경 고백 찢어지지 않을까 정말 기특한 바지 일반 의상도 만드시나요?

이렇게 하다 보니 일반 의상은 안 하게 되는 거죠 가수분들이 하루 이틀 전에 갖다 주시는 것도 아니 고아침에 와서 저녁까지 해주세요

사실 죄송한 마음으로 왔어요... 그런 경우가 너무 많아요 진짜... 그래도 세븐틴 정도면 양호한 편이에요 우리 스타일리스트가 잘하셨네요

일주일간 음악 방송 다섯 버그 방송사마다 의상이 다 달아야 돼요 방송 수만큼 다른 의상

아침에 해서 저녁에 옷이 나옵니까? 좀 부지런히 해야죠 가장 바쁜 연말 콘서트 3사 시상식

아이돌 고객들 총출동 제작 의상들이 모 여눈에 보이지 않는 경쟁 파티 진짜 있어요~우리가 해준 옷이 튀어야지!!

저희는 그게 진짜 전쟁이거든요. 스타들에게는 잔치 중의 잔치

계속 수정 수정 더 튀어야 될 것 같다 더 멋있어야 될 것 같다이러면 안 보인다. 피팅이 진짜 오래 걸려요 연말 옷들이 심혈에 심혈을 기울이는 멋쟁이 대회

뒤에 있는 의상은 누구 의상이에요? 뉴이스트 동호의 의상

뒤에 지퍼가? 이게 왜냐면 무대가 끝나고 나면... 전쟁터 그 자체 그러면 내려버리고 또다시 마이크 차고가 옷도 멋있다 무대 뒤에서 바로 쫙 벗을 수 있기 위함이다.

이거 옷 멋있다 누구 옷이에요? 여자 아이돌 그룹.

아버지와 아들 함께 일한다는 것은 어떤가요? 나는 뭐 불편한 거 없어 용 그냥 그러려니 하는 거예용불내 진동 믿고 아무리 힘들게 일 시켜도... 도망갈 사람이 아니잖아요 그저 매인 몸 데헷

평소에 무슨 얘기를 하세요? 거의 일 얘기 뭐 혹시 사랑합니다라고 해보신 적 있어요? Never. 담백하게 일하는 사이

계속 일하시다가 갑자기 아버지 사랑합니다? 와 다다다 다 사랑합니다 공통 질문 좀 해볼까요? 그래요 해보세요 공통 질문

상상을 현실로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이 일단 맞아야

상대의 머릿속에 있는 그림을 함께 그리려면 서로의 생각이 맞닿아야 한다.

어떻습니까 회장님께선? 글쎄요...

그냥 무조건 해달라 그러면 해주는 거지 그냥 상상이고... 현실이고... 나발이 고아 그냥 저스트 두잇

뭐 그렇게 복잡하게 나는 잘 모르겠고 그냥 아 그냥 두잇

지금의 성공을 있게 한 값진 실패? 당연히 있죠 남의집살이 하다가... 신설동 있죠 사업을 하나 차렸다가 1년 반 만에 문 닫았어요 무조건 일만 잘해주면 되겠지 했는데 나는 준비가 다 되었다고 생각했고 옷 만드는 데에 있어 선 자신감을 가졌거든요

그 자신감으로 조그만 매장을 차렸다가... 다시 또 남의 집살이 하기 힘들더라고요

중학교 다니다가... 그냥 누가 그러더라고요 기술 배우는 게 낫겠다고 평화시장에 가니 미싱사 구함이 붙었더라고요 거기에서 지내다가 청계천에서 시작된 판자촌 생활

고생스러웠던 나의 과거 지금은 이렇게 잘 사는데... 뭐 하러 원망을 해요 나와 가족을 돌볼 수 있었으니 그만이었고 다른 누구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되었으니까 후회해본 적도 없고 요요 거 참 잘 배웠다.

이 일 하는 게 재밌어요 사실 어떻게 보면 K-POP 아이돌 가수들이 저희 아버님께 큰 도움이 됐죠 당대 아이돌들의 의상을 맡으며 고비도 넘길 수 있었으므로 저희한테 아이돌 그룹이 은인이죠

필요한 시간, 필요한 날에 입을 수 있게 해주자 그 고마움이 담긴 옷을 만들게 됐다.

K-POP으로 인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아 근데 하고 싶은 말은! 옷이 예쁘다 잘 만들었다는 칭찬들 만드는 사람에게만 칭찬을 해주는데 사실은 스타일리스트가 진짜 힘들어요

스타일리스트가 다 해온 것 그대로 해준 것뿐인데...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었을 뿐이다.

저희도 물론 힘들지만 스타일리스트가 제일 힘든 것 같아요

가수분들 스케줄 다 쫓아다니고 새벽에 일어나서 원단 시장에 다녀와야 되고 쉴 틈 없이 일이 쏟아지는 일정

오늘 갑자기 또 느꼈어요 얼마 전에 정말 힘들고 피곤해 보였거든요

13명이 컴백하니 200벌 가까이 준비한 상황 여벌(얼터)을 또 몇 개씩 가져와야 되고 멤버 수보다 훨씬 많은 양의 옷

옆에서 보면서 이걸 어떻게 할까

김보나 :선생님들은 한 번도... 안 된다고 얘기한 적이 없으시고

김보나 화사, 쌈디 스타일리스트

서로의 생각을 나눠야만 실체가 생기는 일어 쨌든 없는 것을 만들어내야 하는 직업이잖아요.

의상이 딱 생각한 대로 나올 때가 많아서 감사하죠! 선생님들이 해주시 면저 희도 한 숟가락 얹는 거죠

K-POP이 이렇게 성공한 데는 여기 계신 분들도 마찬가지고 K-POP을 직접 손으로 만들어낸 분들

스타일리스트분들도! 혼자 빛나는 별은 없습니다.

세븐틴 컴백 주의보 사실 매니저 형한테이 방송 나가고 싶어요 라고 한 게 처음이었어요 사람 얘기가 딱 적성

세븐틴 컴백곡 Left&Right 세븐틴

문제 :킹덤의 열풍과 함께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것은 외국인들에게 빛과 바람이 통과하는 신기한 무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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