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가매매와 종가매매 알고하자
1. 강세장 종가매매 유리
강세장(상승장)이라 함은 코스피 혹은 코스닥 지수가 상승추세에 놓여 있는 장세를 말한다. 이런 강세장에서는 통상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을 하고 특히 테마주들이 날뛰면서 지수 급상승을 유도하는 특성이 있다.
통상 시가보다 종가가 높은 양봉이 많이 나오고 또 시초가 갭상승하는 종목이 많이 나온다. 이런 강세장에서는 단타가 아닌 스윙전략이나 중기투자가 유리하고 또 시가매매도 유리하다.
현재 조정을 받은 양호한 종목에 내일 갭상승을 노려 종가에 들어가는 전략이 수익 볼 확률이 오히려 더 높다.
2. 조정장세 시가매매 유리
조정장세란 주식이 횡보하면서 지루한 조정을 거치거나 다닉 급등락 파동을 타면서 지수의 단기 고점과 저점사이에서 움직이는 변동성 장세를 말한다. 지수주와 더불어 대부분의 종목이 옆으로 횡보하는 경향이 많다.
코스닥 벤처 종목 같은 경우 강세장에 큰 힘을 발취했던 테마주들이 오히려 조정장세를 거치면서 하락추세로 접어드는 예가 많고 그날그날 지수 움직임과 전일 미국 지수 움직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종가매매보다 시황을 살피면서 시초가 공략을 하는 시가매매가 유리하다.
시가매매에서 주의할 것은 시초가 갭하락이 나왔을 때 장중대처 능력이 매우 중요한데 예를 들어 횡보권 종목에서 큰 거래량 없이 갭하락이 나오면 통상 갭을 채우는 특성이 있다. 그러나 갭하락과 동시에 거래량이 늘면서 단기 전저점을 이탈하는 모양새가 나온다면 일단 발을 빼는 것이 안전하다.
3. 약세장 장중단타 유리
약세장이라 함은 지수가 하락하거나 급락하는 장세를 말한다. 일단 지수가 하락추세에 접어든 상태라면 거래되는 종목 중 70% 이상이 지수에 영향을 받게 된다. 매매하는 당사자는 다수의 군중들로 이루어져 있기 떄문에 지수 하락시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하게 된다. 심리적 불안감이 가중되면 자연히 매수보다 매도에 치중하고, 대기매수자들은 일단 관망세로 들어가기 때문에 거래량이 현저히 줄어드는 특성이 있다.
본격적인 약세장세로 접어들게 되면 대부분 시초가가 고가인 반면 종가로 저가로 마감하는 경향이 많다. 그래서 약세장세에서는 중장기투자가 아닌 되도록 적은 투자금으로 장중단타로 가능한 현금화시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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